No, 18
이름: 운영자
2007/1/19(금)
아이 넷, 보육료 지원 못 받아  
11세, 10세, 6세, 3세 자녀 넷을 두고 있는 맞벌이 가정이다. 주위 사람들은 자녀가 넷인 우리 가정이 그동안 정부의 혜택을 받고 있는 줄 알지만 실제로는 작년 중순까지 아무런 혜택 없이 지내왔다. 그러다 작년 5월부터 3세는 15만4000원, 6세는 7만원 정도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었는데 문제는 이 보조금도 어린이집에 다녀야만 받을 수 있었다. 더구나 어린이집 원비가 비싸 보조금을 받는다 해도 경제적인 부담은 마찬가지였다. 그래서 어린이집에 “두 아이를 보내므로 할인 혜택을 부탁한다”고 했더니 1만원도 할인해 줄 수 없다고 했다.

나이 어린 3세 이하 어린이는 보조금이 많아 집에서 아이를 데리고 있는 것보다 8만원 정도 보태면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어 대기자가 많은 모양이었다. 할 수 없이 지금은 어린 두 아이를 큰아이에게 맡기고 있다. 각 가정에 보조금을 주면 알아서 어린이집에 보내든가, 다른 학원에 보내든가 할 텐데 왜 꼭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내야만 보조금을 주는지 모르겠다. 돈이 없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조차 보내지 못하는 우리 같은 사람은 아무 쓸모 없는 정책이나 다름없다.


신문게재일자 : 조선일보 2007/01/17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답변/관련 쓰기 수정/삭제     이전글 다음글    
번호제 목조회
20   유아교육·방과후 학교사업 지방교육재정 교부금 지원  1453
19   유아교육대표자연대, '만5세 초등입학 추진' 사실상 백지화 "환...  1702
18   아이 넷, 보육료 지원 못 받아  1488
17   서울 영유아보육료 상한액 4% 인상  1299
16   2002년 1·2월생 자녀둔 부모들 "유치원 1년 더 보내야 하나"  1665
15   유치원-서울교육청 충돌하나  1685
14   與, 사립유치원도 정부지원 추진  1761
13   학제개편 "유-5-3-4-4"  1479
12   유아교육비 지원 확대  1513
11   학부모, 어린이 성격상담 원장, 교사 강습  1581

 
처음 이전 다음       목록 쓰기